‘사진으로 본 영암군의회 20년사’ 발간

1991년부터 2011년까지 성년 군의회 발자취 담아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2011년 12월 08일(목) 22:58
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는 ‘사진으로 본 영암군의회 20년사’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1990년12월31일 법률 제4310호로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30년 만에 지방자치제가 부활, 1991년3월26일 주민직접선거를 통해 구성된 초대 영암군의회부터 제6대 의회가 활동중인 현재까지의 활동상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의회 연혁, 역대 의장단, 역대 군수 및 부군수, 1991년부터 2011년까지 20년 동안의 영암군 예산현황 소개에 이어 1대부터 6대까지 의장단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화보와 일지, 언론보도 등을 중심으로 엮었다.
박영배 의장은 ‘울창한 숲으로 성장해온 지방의정사의 발자취로 기록되기를’이라는 제하의 발간사를 통해 “30년 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1991년 부활된 이후 지방자치권을 제약하는 많은 법령과 취약한 지방재정력 등에도 불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20년의 여정을 거치는 동안 선배 의원님들이 펼쳐오셨던 의정활동을 군민들과 함께 되돌아보고 소중한 자료를 책으로 발간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 미래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특히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실들을 통해 오늘 우리의 모습을 살펴보게 하고 이를 통해 미래 우리가 해야할 일들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책자발간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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