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실제거주지 사실조사

군, 고질 채무자 90세이상 고령자도 중점조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12월 08일(목) 23:00
영암테크노폴리스 근로자 전입신고 적극 유도
군은 오는 30일까지 제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각 읍면과 출장소에서 합동사실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를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의 개별 방문조사로 실시된다.
군은 특히 이번 조사에서 도로명주소 미변경 세대와 위장전입 의심자, 90세 이상 고령자 등을 중점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로 아직 변경되지 않은 세대에 대해서는 실제 주소를 확인해 변경하고 실제 거주하지 않고 조세포탈과 채무회피 등 악의적인 목적으로 주소만 변경한 자에 대해서는 특별사실조사를 하게 된다.
또 무단전출자 등 허위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및 공고의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조치할 방침이다.
9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거주사실 확인과 함께 기초노령연금 수령 여부 등도 확인해 사망자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가족 등에게 안내하고 연금 신청누락자에 대해서는 신청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영암테크노폴리스(옛 대불국가산업단지) 등의 독신자 숙소와 합숙소, 원룸 등에 거주하는 자에 대해서는 전입신고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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