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12월 30일(금) 12:00
희망이 샘솟고 웅비하는 전남
박 준 영
전남도지사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전남이 세계를 향해 힘찬 날개를 펴고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도민 여러분께 인구 200만 시대를 회복해 ‘희망이 샘솟는 전남’, ‘웅비하는 전남’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올해도 인구늘리기와 농수축산업의 자생력 제고,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도정을 운용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경쟁력은 사람입니다. 젊은이와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도를 찾을 때 지역에 활력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비교 우위자원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 특산자원을 산업화하고, 바이오·나노·우주항공산업을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전남이 선점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도 더욱 육성해 가겠습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중소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경영과 창업을 더욱 지원할 것입니다.
농수축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입니다. 농수산업은 결코 포기해서도 안 되고, 그럴 필요도 없고, 미래가 있는 소중한 산업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이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 세계인들은 전남을 크게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하고, 더 큰 전남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로운 시작은 믿음에서 온다
장 만 채
전남도교육감
존경하는 전남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새로운 계획과 힘찬 출발이 함께 합니다. 전남교육도 새롭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겠습니다.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며, 사회에서의 역할 창출에 성공하는 창의성교육, 배려하고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인성교육, 새로운 감수성으로 소질, 적성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주도적학습, 단 한 명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더불어 행복한 교육을 위해 더욱 굳건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우리 도교육청은 올 해도 계속해서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교육지표로 삼아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남교육이 임진년의 행복한 역사를 이룩하는데 우리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 그리고 교육공동체 여러분이 역사 창조의 주역이 되어주십시오.
용은 우리 동양인에게 있어 풍요와 열정 그리고, 신령스러움의 상징입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전남 교육가족과 전남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전남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
김 일 태
영암군수
한없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대망의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망하시는 것들 모두 이루시고,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금년 한 해는 지난해 말 김정일의 사망과 우여곡절 끝에 비준된 한미 FTA 의 여파로 우리나라는 대북관계와 경제문제가 금년 한 해 큰 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거기에다 4월11일로 예정된 제19대 총선과 12월19일로 예정된 제18대 대선은 향후 우리나라의 향방을 설정하게 될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급변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금년 한 해에도 한 치의 시행착오나 흐트러짐 없이 7만 군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과 지혜를 모아서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 건설’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주의에서는 선거가 주는 파장은 정말로 큽니다. 유권자의 선택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립하여 우리 영암이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보여줬던 공명선거지수 1위의 자랑스러운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려면 매사에 중단없는 전진과, 역사의 거울 앞에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실천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저는 항상 군민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잘사는 영암 만드는데 최선
박 영 배
영암군의회 의장
도전과 변화를 꿈꾸는 희망찬 임진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우리군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지역발전의 튼튼한 토대가 만들어 지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삼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군정 주요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 되도록 집행부와 함께 쌍두마차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잘사는 영암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생활 현장에 활기가 넘치고 서민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할 수 있도록 현재의 어려움과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군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심어줄수 있도록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겠습니다.
군민과 향우 여러분께서도 군정발전과 군민화합을 이루어 내는데 앞장서 주시고 대망의 새해에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는 모두가 행복해지길
강 우 석
전남도의원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칭찬하고 격려하며 위로하면 큰 아픔도 사라지고 장마에 햇살 보는 것처럼 방긋 웃게 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서로 칭찬하며 얼굴을 펴고 살았으나 아직도 우리가 사는 것을 감사 할 줄 모르고 불편한 마음을 갖는다면 그것은 70억이 사는 지구인이 아니요 5천만의 한민족이 아닙니다.
한 시대에 태어나 함께 살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같이 일 할 수 있음에 큰 영광이라고 삽시다. 행복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지 다른 지역에서 맡아주는 것이 아니기에 그러합니다.
하루에 수 없이 많이 웃는 어린이는 늘 행복한 웃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어른으로 갈수록 웃음짓는 횟수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많이 웃을수록 건강해지고 장수하는 비결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칭찬하면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 같이 우리 모두 많이 칭찬하여 늘 웃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영암 발전위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손 태 열
전남도의원
지난 한 해 동안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군민들의 단합된 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내면서 군민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러한 우리 군의 성장과 발전은 전남도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략지역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었습니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와 광역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쌀과 보리 대체작물을 확대하여 군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해왔습니다. 또 우리군의 자랑인 월출산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암군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큰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변함없이 영암군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 갑시다.

희망 넘친 2012년 만듭시다
유 선 호
국회의원
임진년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영암군민신문이 지역화합을 위해 더욱 애써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MB정부의 한미FTA 날치기로 농업농촌이 위기에 놓였습니다. 여러분을 대신해 가장 앞에서 싸웠지만 소수의 힘으로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권교체를 통해 폐기를 선언하면 6개월 뒤 협정은 자동폐기 됩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살리는데 맨 앞에 서겠습니다.
2012년은 총선과 대선으로 격동과 변화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정의롭고 평화로운 복지사회를 위한 산고의 시간입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권위주의를 없애고 말없는 서민이 대접받는 진정한 민주주의 시대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지역사회는 화합의 토대가, 국가는 평화번영과 통일의 초석이 마련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군민과 향우 여러분의 힘과 지혜로 희망 넘친 2012년을 만들어 갑시다.

욱일승천하는 훈훈한 공동체되길
배 용 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존경하는 영암군민과 향우님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큰 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희망하는 영암의 미래는 다함께 화합하며 즐겁게 일하는 살기좋은 행복한 지역사회일 것입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고향에서 일자리를 갖고 꿈을 일구면서 행복을 누리는 지역공동체일 것입니다. 어려운 이웃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훈훈한 공동체일 것입니다.
올해 임진년에도 국내외적 여건은 그리 호락호락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 시켜왔던 잠재력과 지혜를 발휘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 갑시다.
무엇보다도 강력하고 든든한 자산은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슬기롭고 성공적으로 헤쳐나 갈 수 있는 우리의 자신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모든 분야에서 각 주체가 소통하고 화합해서 창조와 혁신의 새로운 지역 공동체사회 발전의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야 겠습니다.

영암교육 발전 위해 한마음 한뜻 됐으면
김 인 숙
영암교육장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2012년 임진년 새해가 영암교육가족 모두에게 기쁨과 보람을 안겨 주고,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 영암교육의 재도약을 이루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2년 임진년에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적 도약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소통과 협력으로 영암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첫째, 창의·인성이 조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학생중심의 학교운영 실현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독서교육의 충실, 외국어교육 강화, 체계적인 학력관리 등으로 수준과 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기본학력 정착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특색 있는 방과 후 학교 운영, 농어촌 교육의 여건조성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 능력 있는 교사가 영암에 소재하는 학교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가 지금까지 힘을 모아 온 것처럼 영암교육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랑과 열정을 쏟읍시다.

편안한 영암 만드는데 혼신 노력
안병호
영암경찰서장
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을 뒤로하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임진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경찰은 그동안 부단한 자기혁신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은 치안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주기를 기대하고, 또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침해 범죄,국민건강과 환경을 해치는 공익사범, 교통사고와 같은 생활 주변의 불안요인을 근절하는데 더욱 분발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편안한 영암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 없이 영암경찰을 아껴주시고 경찰업무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하여 2012년을 편안하고, 보람찬 영암군민들의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현명한 선택을
신 태 균
영암문화원장
2012년은 임진년으로 10개의 천간중 임은 물과 검은색을 뜻하고 12개의 간지 중에서 진은 용을 뜻하여 천간과 간지가 결합하여 60간지가 되어 임진(壬辰)년을 60년 만에 오는 흑룡의 해라 한다. 흑룡은 비바람을 부리는 상상의 동물로 동양과 서양에 함께 알려진 상서로운 동물로 임금을 뜻하며, 임금의 얼굴은 용안, 옷은 용포라 표현한다.
2012년은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다. 주변 강대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도 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있고, 우리나라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는 중요한 해이어서 치열한 용호상박의 격전의 기운이 느껴진다.
상상 속의 동물인 용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기대와 갈등과 불안이 함께 할 것 같다. 모든 국민들이 지혜를 발휘하여 현명한 선택으로 훌륭한 지도자를 뽑아 흑용의 상서로운 기운을 나라와 국민에게 비약과 희망의 기운으로 이어가고, 우리 영암의 발전과 군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지켜지길
전 갑 석
농협 영암군지부장
다사다난 했던 신묘년 한해가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고, 임진년의 밝은 해가 웅장한 월출산을 비추며 힘차게 떠 올랐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가장 즐겨 쓰는 문자는 ‘희망’이라고 생각 듭니다. 희망은 과거를 품에 안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지난 시간을 아쉬워 하며 새로운 각오와 도전의식으로 한 해를 설계하고, 무엇인가 성취를 이루려는 노력은 우리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 때문 입니다.
저의 마음속에는 2012년 새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가 국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고, 생명산업과 식량주권을 지키는데 한마음 한 뜻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월출산의 상스러운 기운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향해 힘찬 출발을 내딛으시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넘치길 간절히 바랍니다.

월출산도 하나 은적산도 하나
이 종 대
재경영암군향우회장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난해의 성과를 토대로 더욱 발전하는 영암, 더욱 희망찬 영암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고향을 떠나있는 우리 향우들도 영암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하여 세계 속의 영암 건설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더욱이 새해 임진년에는 영암 월출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관광 영암의 위상을 정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희망과 꿈이 실현되길 기원하며, 월출산도 하나 은적산도 하나다란 기치 아래 군민과 향우들이 역량을 모으고 상부상조해 하나되는 영암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승천하는 용처럼 모든 불안 걷어내길
다사다난했던 신묘(辛卯)년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임진(壬辰)년 새해가 용을 타고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용의 순수 우리말은 ‘미르’라고 합니다. 미르는 물의 옛말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용과 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옛사람들은 물결이나 파도, 풍랑, 회오리, 돌풍이 용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농사를 짓고 살았기 때문에 용이 비를 내리고 물을 관장한다며 수호신으로 모셨습니다.
그래서 농촌에서는 기우제, 어촌에서는 용왕굿이나 용왕제를 지내면서 마을의 평안을 빌었습니다.
용은 이처럼 물에 대한 신앙에서 만들어진 상상의 동물입니다. 여의주는 용이 도를 이루었을 때 얻게 되는 구술입니다.
용은 여의주가 있어야만 하늘에 오를 수 있고 모습을 바꾸는 등 신통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용이 대단해 보이지만 용을 꼼짝 못하게 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새의 신 ‘봉황’입니다.
봉황은 용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또 인도 신화와 불교 신화에 나오는 황금 날개를 가진 ‘금시조’라는 새도 용을 잡아먹는다고 했습니다.
금시조는 ‘가루다’라고도 하는데, 가루다는 뱀한테 원한이 있어서 뱀이든 용이든 마구 잡아먹습니다.
우리 속담에는 용에 관한 것이 유난히 많습니다.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은 변변찮은 집안에서 인물이 났다는 이야기이고, 그 역할을 살펴보면 예시예언자·수신(水神)·호국·호법(護法) 등 크게 네 가지입니다.
올해는 미국과의 FTA가 발효되는 해입니다. 불안과 기대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대단히 불안합니다. 국민 모두가 올해는 경제가 살아났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영암 구림마을은 2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로 일본에 문물을 전한 왕인박사, 풍수지리의 시조인 도선국사, 고려 태조 왕건의 책사였던 최지몽, 근·현대의 현준호 등 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태어난 곳이며, 천년고찰 도갑사와 상대포, 구림토기요지, 죽정서원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신라고찰 도갑사 부처님께 고하여 영암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는 임진년이 되도록 두 손 모아 발원해 봅니다.
/도갑사 주지 월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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