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총선마당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2월 24일(금) 11:23
삼호읍 ‘자족명품도시’ 만들 것
○…김명전(민주통합당) 후보는 22일 삼호아파트 2, 3, 4차 동별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해 “쾌적한 주거 및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병원, 복지시설 등 레저 스포츠 문화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쾌적한 자족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또 “교육전문가로서 삼호읍에 특성화고를 유치하는 등 최적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목포 등 외지로의 인구 유출을 막겠다”며 “삼호는 물론 영암 전체를 주거 및 정주환경이 완벽히 갖춰진 행복마을로 가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농민 피해 최소화 대책 촉구
○…김명전(민주통합당) 후보는 22일 정부가 오는 3월15일 한미FTA 발효를 공식선언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농민들과 함께 허탈감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면서 “99%의 서민을 볼모로 1%의 강자를 위한 불공정협상이라는 국민적 저항은 아랑곳 않고 이번 한미FTA 발효를 태동시킨 이명박 정부와 협상한 날치기 통과에 기여한 새누리당은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정부가 한미FTA 발효시 불보듯해진 농민피해를, 상대적 이익을 얻는 기업들이 일정액을 부담토록 하는 등의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즉각 나서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4·11 총선 적합후보 선정
○…황주홍(민주통합당) 후보는 광주·전남유권자연합이 22일 발표한 장흥·강진·영암 선거구 4·11총선 적합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유권자연합은 이날 “광주·전남지역 20개 선거구 중 17곳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친 결과 황주홍 후보 등 17명의 적합후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기준은 도덕성과 개혁성, 여론지지도 등이다.
전남지역에서는 황 후보를 비롯해 김성곤(여수 갑), 주승용(여수 을), 노관규(순천시), 우윤근(광양시), 배기운(나주·화순), 이석형(함평·영광·장성), 박광온(해남·진도·완도), 장성민(고흥·보성), 서삼석(무안·신안) 후보 등이 각 선거구 적합후보로 선정됐다.
문익환·박용길 기념관 약속
○…황주홍(민주통합당) 후보는 지난 18일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소재 ‘늦봄 문익환 학교’ 입학·졸업식에 참석해 “겨레의 슬픔과 기쁨의 증거인 ‘늦봄 문익환, 박용길 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후보는 “앞으로도 늦봄학교의 후원자 역할을 계속하겠다”면서 ▲10억 원의 학교발전기금 조성, ▲학교운동장 천연잔디 식재, ▲학교강당 바닥 열선 처리 등을 약속했다.
비방과 비판 구분해야
○…황주홍(민주통합당) 후보는 본사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김영근 후보가 정확치 않은 통계자료로 자신을 비방했다며 21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황 후보는 이날 논평에서 “20일 토론 중 김영근 후보가 강진군 인구와 관련, ‘4만명 선이 무너졌다’며 강진군수 출신인 저의 실적을 깎아내리려 했다”면서, 특히 “‘4만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저의 반론에 대해 김 후보는 그 주장의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똑같은 자기주장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공식통계에 따르면 1월말 현재 강진군의 인구는 4만854명이다”고 주장했다.
한미FTA 비준동의안 발효 규탄
○…김영근(민주통합당) 후보는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3월15일 0 공식발효된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한미FTA는 소수 대기업 이익만 극대화할 뿐, 농어민을 비롯한 다수의 서민과 중산층에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 필연적으로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이는 적절한 시장개입을 통한 ‘경제민주화’의 달성을 국가의 의무로 정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에도 어긋난다”고 규탄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제 우리가 나아갈 길은 뚜렷해졌다. 4월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얻고,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 한미FTA를 폐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미FTA 피해 보완책 발표
○…김영근(민주통합당) 후보는 21일 한미FTA체결에 따른 농축산분야의 피해에 대한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내놓은 대책은 축산분야의 경우 높은 사료가격의 주요인인 고관세와 고환율문제 해결, 산지에서 축산농가가 정육점과 식당을 공동운영하는 유통구조 단순화 등이며, 농업분야는 농협의 경제사업 부분분리 조속 실현, 친환경농업 직불금 증액, 고령농 특별소득보전 직불금 지급 등이다.
성화대생 집단소송 지지
○…유인학(민주통합당) 후보는 비리로 학교폐쇄 명령을 받은 강진의 성화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학교법인과 국가, 이사진에 대해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로 한 것과 관련해 21일 지지성명을 내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성화대에 대해 두 차례 정기감사로 각종 부실운영사례를 적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대학의 재정 부실을 키웠기 때문에 국가가 함께 손해배상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그동안 학교측의 부실경영으로 재학생들이 교육을 받지못하는 등 수업권이 크게 침해됐고, 정부의 학교폐쇄 조치로 인해 타 대학에 편입학해야 하는 등 정신적 피해가 속출했다”며 “이는 교과부의 직권남용이자 성화대 재학생, 졸업생, 구성원을 두 번 죽인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유인학 후보 “정봉주법 조속 처리해야”
○…민주통합당 유인학 예비후보(장흥·강진·영암)는 23일 허위사실 공표죄 처벌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일명 ‘정봉주법’) 개정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표현의 자유가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공표라는 구시대적 법률과 정치검찰, 사법부의 자의적인 법해석에 의해 부당하게 탄압받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정봉주법’의 조속한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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