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영암군정 [영암군보건소] 전 공공의료기관 새 단장 3년 앞당겨 완료…군민 삶의 질 향상 매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2월 24일(금) 11:25

인터뷰 이 두 섭 소장
“양질의 의료서비스…군민 건강 지킴이 만전”
-관내 모든 공공의료기관 개·보수를 3년이나 앞당겼는데.
▲도시지역에는 사는 곳곳마다 의원이나 개인병원, 종합병원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농촌지역에는 보건진료소나 보건지소를 통해 한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을 좀더 세밀하게 보살피고 더욱 더 편한 공간에서 더욱 좋은 시설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3년을 앞당김으로써 농촌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보건 혜택을 폭넓게 드릴 수 있어 호응 또한 매우 높습니다.
-최근 한의약 허브 보건소로 지정되었는데.
▲올 초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허브보건소로 지정되었습니다. 허브보건소 사업이란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중풍이나 근골격계질환, 만성·퇴행성질환의 사전예방과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통합 지역중심 한방사업입니다. 허브보건소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 영암군이 8천7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중풍예방교육이나 기공체조교실, 장애인 독거노인 한의약방문 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군민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말한다면.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군민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해 저희가 노력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선진화된 보건의료 정책과 질병예방을 위해 올해에도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선정된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 영암건설의 군민 건강 지킴이로써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하는 보건소로 거듭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