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 하나로마트 오픈

삼호 학산 미암지역 아우르는 유통 중심 기대

안찬호 www.yanews.net
2012년 03월 02일(금) 09:42
삼호농협(황성오 조합장)은 지난달 22일 삼호읍 용앙리 237번지에 하나로마트를 오픈했다. 1층 1천803㎡, 2층 670㎡ 규모로 문을 연 삼호농협 하나로마트에는 오픈 당일 3천600여명의 고객이 대거 몰려들어 물건을 구입했다. 또 1천여명의 이용객들은 미쳐 계산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2012년에 계획하고 있는 150억 매출실적을 계획 이상으로 달성할 것으로 본다”면서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하나로마트 오픈으로 농산물 유통망의 확충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협의 미래사업으로써 경제사업 활성화의 기반이 갖춰지게 됐다”고 말했다.
삼호농협은 이번 하나로마트의 오픈을 계기로 그동안 목포지역 대형마트를 찾아야 했던 삼호읍민의 불편을 해소해 보다 가깝고 편리한 곳에서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삼호는 물론, 학산면과 미암면까지 아우르는 유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역 농산물을 우선 판매함으로써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호농협은 이에 따라 오는 4월 초 실질적인 준공식을 앞두고 다양한 경품행사를 통해 하나로마트를 대내외에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호농협은 그동안 본소 사무실, 무화과 가공공장, DSC, 경제사업부, 하나로마트, 용당지소 증축, 주유소 신축계획 등 다양한 조합원 편익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황성오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아낌없는 농협사랑과 농협사업 전 이용에 동참해준 결과 모든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조합원들게 감사를 전했다.
안찬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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