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드립니다 학교폭력 ‘안전DREAM’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2년 03월 02일(금) 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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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경무계 경장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는 계절인 봄이 왔다.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새친구를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는 즐거운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 분위기가 무거운 것은 사실이다.
각종매스컴에서는 연일 학교폭력의 실태라는 주제로 안타까운 소식을 쏟아내고 있다. 경찰청 역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교폭력 ‘안전DREAM’을 만들어 학교폭력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폭력 신고전화는 117, 문자신고는 #0117로 일원화 하고, 인터넷은 www.safe182.go.kr 스마트폰 모바일 웹은 http://m.afe182.go.kr 로 접속해 신고 접수 및 채팅상담이 가능하다.
전화보다는 문자메세지나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했다. 부담 없이 자신의 상황을 상담하고 조치할 수 있는 ONE-STOP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 점이 주목 할만 하다
학생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자신이 신고한 사실이 알려질까 하는 것이다. 모든 신고는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니 피해학생은 이 부분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가해자의 최종목표는 피해학생에게 겁을 주어 가해자 자신이 별 불이익 없이 비정상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피해학생 스스로 고립될 때 학교폭력은 더 무섭고 치유하기 어려운 곪은 상처가 될 것이다. 지금이 가장 빠른 때 이다. 손을 내미는 많은 이들의 도움을 기꺼이 받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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