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비 지원 건의

전주 한옥마을, 고성 민박체험시설 등 벤치마킹도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2년 03월 16일(금) 10:33
김일태 군수는 3월8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중앙부처를 방문, 당면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어 전북 전주의 한옥마을과 강원도 고성의 한옥민박체험시설을 벤치마킹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 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대봉감 냉해 예방시설 지원과 영암농공단지 조성, 삼호 산호리 정개마을 진입도록 확장 및 영암 율산천 정비공사와 영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군수는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치의 필요성과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3월1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영암군의 새로운 관광자원 구상을 위해 벤치마킹에 나선 김 군수는 전주 한옥마을과 강원도 고성군 왕곡마을의 한옥민박체험시설을 둘러보며 최근 영암군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한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영암의 새로운 브랜드로 정립해 나가기 위한 구상을 가다듬었다.
이어 경북 영덕의 풍력발전단지도 방문해 영암에 새로운 산업을 유치하는 방안도 강구했다.
김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 대상지역에 대해 오는 4월 6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2 왕인문화축제를 홍보하고 영암에서 생산된 달마지쌀 골드 등 주요 농·특산물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해 방문 효과를 극대화 했다.
김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새로운 관광산업을 모색하는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영암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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