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랜드 입장료·주차료 일원화

군,‘월출산 기찬랜드 관리조례 개정안’ 마련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2012년 03월 23일(금) 10:35
이용객 불편해소,요원 인건비 절감 일석이조

군은 기찬랜드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입장료와 주차료를 일원화,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군이 마련한 ‘월출산 기찬랜드 관리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입장료와 주차료를 따로 받던 체계를 바꾸어 이를 통합, 입장료는 어른의 경우 개인은 4천원에서 5천원, 단체(20명 이상)는 3천원으로 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과 군인의 경우 개인(3천원)과 단체(2천원) 모두 종전대로 운영하기로 했으며,어린이의 경우 개인은 1천원에서 2천원으로,단체는 500원에서 1천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기찬랜드 관리조례 개정안에 따라 주차료는 입장료에 포함되게 된다.
군에 따르면 2011년 입장객(6만138명)을 기준으로 비교검토한 결과 개정 후 입장료 수입은 1억8천866만8천원으로 2011년보다 3천737만9천원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주차료가 입장료에 포함됨에 따라 입장료 징수 및 검표 후 곧바로 입장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주차요금과 입장료를 따로 징수하지 않게 됨에 따라 6명의 운영요원 인건비(1천99만2천여원)도 절감할 수 있는 등 모두 4천837만여원의 기대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군은 오는 4월 군의회 임시회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찬랜드 관리조례 개정안을 상정,처리해 올 여름부터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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