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 하나로마트 준공

용앙리에 2천472㎡ 규모 쇼핑센터 완공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4월 06일(금) 11:33
황 조합장 “농업인 실익증진 기반될 것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 하나로마트 준공식이 지난 4월3일 삼호중앙초교 강당에서 정광덕 영암부군수와 박영배 영암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전갑석 지부장, 관내 지역농협장 등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삼호농협 하나로마트는 삼호읍 용앙리 237번지에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 2천472㎡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2월22일 1층 1천803㎡, 2층 670㎡ 규모로 문을 열었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날 준공 기념식에서 하나로마트의 성공적인 준공과 경영활성화에 도움을 준 김정식 전 조합장과 공사를 맡은 NH개발 광주·전남 이양배 지사장, 전일건축사무소 노상익 설계사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명품 각설이 공연과 함께 기아차 모닝, TV, 김치냉장고, 노트북컴퓨터 등 140여가지 경품을 내건 추첨행사가 이어져 조합원들과 삼호읍민들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황성오 조합장은 “2012년에 계획하고 있는 150억 매출실적을 계획 이상으로 달성할 것으로 본다”면서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하나로마트 오픈과 준공으로 농산물 유통망의 확충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협의 미래사업으로써 경제사업 활성화의 기반이 갖춰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22일 문을 연 삼호농협 하나로마트에는 오픈 당일 3천600여명의 고객이 대거 몰려들어 물건을 구입했다. 또 1천여명의 이용객들은 미쳐 계산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연일 이용객들이 몰리면서 하루 평균 4∼5천여만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
/김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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