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영암 어린이날 큰잔치’ 연다 영암문화원·전교조 영암지회, 5일 왕인공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4월 27일(금) 10:14

‘2012 영암 어린이날 큰 잔치’가 제90회 어린이 날인 오는 5월5일 영암문화원과 전교조 영암지회 주관으로 왕인공원에서 열린다.
‘꿈을 품은 어린이, 해와 달의 정氣를 머금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급 기관·사회·종교·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되며, 식전행사인 앞마당을 시작으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자연을 사랑하고 우리 민족의 정서가 깃든 내용 등 체험위주의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식전행사로 열리는 리플릿·우유 나눠주기, 얼굴페인팅과 풍물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인조 풋살대회, 볼링, 풍선 터트리기, 다트 맞히기 등 유아놀이마당과 굴렁쇠,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마당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으로는 한지야 황토야 놀자, 가죽공예체험, 짚플공예, 지게 짐 지기, 신기한 아트랜드(Art Land), 과학체험, 스마트 홈 체험, 월출산국립공원과의 만남, 튀밥튀겨주기, 동남아시아 문화체험, 솟대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마련됐다.
또 축하댄스공연, 가족 친구 동요 부르기, 아임지도스 공연, 마술쇼 등 어울마당과 화재예방 및 진화시범,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 전시, 영암관광 사진 전시회, 포돌이 포순이와 사진 찍기, 어린이 안전교육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많은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신태균 문화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만들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친구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뜻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