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국회의원님께 올립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5월 18일(금) 11:13
유선호의원님 이땅의 민주화와 의회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의원님을 존경하며 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의원님과 인연은 저와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열린우리당 장흥·영암지구당을 창당하여 17대 국회의원 후보자 당내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선출시 한후보의 부정선거로 장흥·영암지구당이 사고지구당으로 분류되여 중앙당에서 2004년3월27일 의원님을 전략공천 하면서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 오고 있습니다.
의원님의 참신함과 정직함 지역구사랑으로 17대 국회의원 때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18대 국회의원까지 무난하게 당선되는 영광을 차지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지역민을 대표하여 지역민과 국민에게 필요한 법을 만들고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을 대표하여 정부예산에 관한 사항에 대해 감시, 감독하는 역할만은 잘 하신걸로 평가 합니다.
그러나 모든일이 맘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의 장점이 있으면 하나의 결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지역지인들의 건의사항중 하나가 지역위원회 업무종사자를 역량있는 자로의 교체였습니다. 사유는 지역원로및 사회단체장과의 소통부재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원님은 여러 가지사유로 이를 거절해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임에 금이 가기 시작하여 끝내는 2012년1월19일 민주통합당 공천혁명의 밑거름이 되고자 호남지역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되셨습니다.
의원님께서는 호남지역 불출마선언에서 “8년전 홀홀단신으로 고향에 돌아온 저를 넉넉한 품으로 안아주신 장흥 영암 강진군민 여러분들의 한없는 은혜에 진심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지역민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지난9월 지역사무국장이 김일태 군수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협의’로 선관위에 진정서를 제출해 재판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는 누구 잘잘못을 떠나 은혜를 원수로 갚을려는 小人의 행동에 불과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행동을 보고 후배들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두 분다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다보니 분쟁이 있을수 있습니다. 賢者는 분쟁을 대화로 해결 합니다.
의원님 고향에서 8년동안 지역민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수행하셨습니다. 그리고 19대째는 여러 가지 사정상 지역구를 옮기셨습니다. 고향과 업적은 영원히 기록에 남습니다. 지역국회의원, 군수는 지역을 대표하여 중앙과 지역에서 지역민을 위해 존재합니다. 두 대표자의 금슬이 좋고 나쁨도 기록에 남습니다.
지금 두분이 행하는 소송관계는 두분의 삶에 아무런 이익이 없습니다. 승자도 없습니다.오직 지역민들의 판단만이 있을 뿐입니다. 두분께서 말로는 군민을 위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개인을 위한 꼴로 추하게 보입니다.
의원님 사랑합니다. 영암군민과 향우를 사랑한다면 의원님의 배려가 필요할때입니다. 자존심을 버리는 것 아무것도 아닙니다. 地域이 있고 民이 있고 鄕友가 있고 法이 있습니다. 의원님이 선하게 고향에 오셨으시 선하게 마무리하는 멋진 유선호 선배가 되십시오.
의원님을 아는 모든지인들이 과연 “유선호 의원은 다르구나”라고 했으면 합니다. 두서없이 졸필로 의원님께 올립니다.
2012년5월9일 새벽에
금정에서 후배 나병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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