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사업단 전국 우수사업단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사업단 이은 쾌거 국비 4억원 지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6월 08일(금) 10:21
전남지역전략식품사업단 4곳 포함 국비 14억원 확보
영암 무화과클러스터사업이 2012년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영암 무화과와 무안 고구마 등 도내 5개 사업단이 전국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개의 사업단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남도 자체평가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의 대학교수와 전문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 3차 현장평가 둥을 통해 지원대상이 최종 결정됐다.
특히 영암 무화과클러스터사업은 이번 평가에서 마케팅, R&D, 사업단 운영, 투자유치 및 사업목표 달성도는 물론 사업관리, 사업추진과정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암 무화과클러스터사업은 또 지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최우수평가에 이어 올해도 우수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추가지원에 대한 사업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이제 영암무화과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은 만큼 이미지 제고는 물론 무화과 농가의 소득증대 향상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 영암 무화과 외에 무안 고구마사업단이 전국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국비 4억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곡성 멜론, 신안 시금치, 전남 딸기 사업단은 장려 사업단으로 평가돼 각각 국비 2억원씩을 지원받는다.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비교우위 특화품목을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 생산부터 유통·가공까지 패키지로 지원해 농업 소득을 증대시키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암 무화과, 무안 고구마, 곡성 멜론, 전남 딸기, 유자식품 등 11개 농업인 참여형 주식회사를 설립해 694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사업단의 매출액이 1천879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한 2005년(532억원)보다 253%가 증가했으며 855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6개 사업단에서 호주·일본·대만 등 8개국에 93만달러의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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