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이용 일반육묘 보다 5∼7일 빠른 생육 속도 확인 농업용 LED 전문업체 ㈜파루스 코리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2년 06월 15일(금) 10:05 |
농업용LED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파루스 코리아(대표 서재현)가 최근 자체 실험을 통해 LED를 이용한 작물 재배 시 생육 속도가 일반 육묘보다 육안상 5~7일가량 빨라진 결과를 얻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파루스 코리아가 내놓은 이번 자체 실험결과는 환경 기후의 변화에 대한 대처와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인체에 해가 없고 환경 문제를 생각하는 새로운 친환경 유기농업에 희망을 주는 결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다채, 적다채, 비트 등을 대상으로 일반육묘와 LED를 설치한 육묘장(신북면 소재 희망채영농조합법인)에 같은 온도와 환경을 조성하고 생육과정을 지켜본 결과 생육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떡잎의 크기 또한 일반 육묘에 비해 활짝 펴지고 커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떡잎의 색상이 아주 짙어짐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특히 LED 처리 시 가장 큰 효과는 생육 속도를 촉진시키는 것. 생육속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감량되고 24시간 365일 기상 변화에 관련 없이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LED조명 이용으로 저비용 고효율(비용은 70% 감소, 소득은 20% 상승)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매년 안정된 생산과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장점과 화학비료 없이도 효과적인 식물성장이 가능하며, 농약 사용을 줄이고 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LED조명등을 생산하는 지역 중견 유망업체인 ㈜파루스 코리아는 영암읍 남풍리에 영암지사를 두고 있으며, 광주 첨단 광산업 단지에서 식물성장 및 신선도 유지, 병충해 기피·유인, 수질개선 등 기능이 있는 각종 LED를 개발해 오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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