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7일 개장한 월출산 기찬랜드와 지난 7월20일 문을 연 뱅뱅이골 기찬랜드가 피서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월출산 기찬랜드는 국립공원 월출산 자락의 청정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계곡수로 이루어진 천연 계곡형 풀장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특히 올해는 영암군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주차장,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고, 기찬묏길 워킹투어, 기체조, 발마사지,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매주 토요일이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토요콘서트가 열려 피서객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금정면 연소리 뱅뱅이골에 활성산 일원에서 흐르는 청정 자연수로 조성된 금정(뱅뱅이골) 기찬랜드에는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의 키에 맞춘 풀장 3개소와 미끄럼틀 시설과 편하게 쉴 수 있는 평상 28동과 정자 8동이 들어서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안성맞춤형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또 200대 차량이 동시 주차 가능한 주차장과 매점,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고 주차료와 입장료가 무료여서 이용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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