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 영암농협, 사업실적 경영능력 등 지역농협 총괄평가 호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7월 27일(금) 10:29

영암농협은 지난 7월21일부터 무인헬기를 이용한 농약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영암농협의 무인헬기 항공방제사업은 농촌의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지난해 2억원을 들여 구입한 무인헬기를 통해 농약살포를 하는 것으로, 지난 7월13일까지 조합원들의 사업신청을 받아 440ha의 면적에 항공방제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존방제에 비해 방제효율이 높고 농약 사용량 또한 40%이상 감소되어 농업경영비 절감은 물론 안전성 농산물 생산 및 농약중독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영암농협은 특히 올해부터 방제비용 중 무인헬기 이용료도 평당 최저수준인 25원을 책정함은 물론 여기에 50%를 지도사업비에서 환원사업으로 추진, 이용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문병도 조합장은 “무인헬기 항공방제 사업은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도와주는 1석2조의 사업이다”며 “보다 다양한 항공방제사업의 지원을 통해 농가들이 편하게 농사를 짓도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대병원과 농촌순회진료

영암농협은 지난 7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NH농협생명 후원으로 서울대병원과 함께 지역주민 5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 의료봉사활동은 전년도 경희대학교 한방의료 봉사활동 유치에 이어 지역 농촌, 농가들과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평소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의료봉사진료를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은 서울대 병원에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에 전문 의료진과 공공의료 봉사팀들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다.
영암농협은 이번 검진에서 영암지역에는 없는 진료기관인 산부인과에 대해 사전 영암읍 전 영농회를 대상으로 우선 진료신청을 받아 자궁경부암 검사와 질염 검사 등 여성과 질환에 대한 검사를 펼쳤다. 또 영암군 다문화가정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음파 찰영 등 그 동안 대도시 지역에 비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여성들을 위한 부인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무료진료사업을 이용한 수진자들에게 가정건강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 하나로마트서 기찬랜드 입장권
영암농협 하나로마트는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17일간) 기찬랜드 개장기념 할인행사를 기획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찬랜드 입장권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물놀이 용품 및 여름 바캉스 상품과 과일 채소 삼겹살 등을 파격 할인판매하고, 축산코너에서는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별도의 증정품을 지급한다.
또 NH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NH카드 할인상품전’을 기획, 최대 2천원까지 현장에서 즉시 할인 판매 한다.
한편 영암농협은 지역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발굴과 봉사활동,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