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아이들 꿈 키워달라” 완구 15박스 기탁

덕진면 노송리 출신 정병호씨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8월 02일(목) 20:10
덕진면 출신의 한 독지가가 아이들을 위해 완구 15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서울 오류동에서 완구점을 운영하는 정병호씨는 최근 덕진면사무소에 완구 15박스를 기탁해 덕진초등학교 유치원과 월출어린이집 등 관내 두 곳의 어린이집에 전달됐다.
정씨는 덕진면 노송리 출신으로 서울에서 소규모 완구점을 운영하는 출향인사다. 정씨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완구 200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씨는 “비록 작은 성의이지만 도시 아이들에 비해 보육환경이 열악한 농촌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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