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창출 위한 무청 생산단지 조성

군, 건조용 하우스 등 생산유통시설 6억원 투입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8월 10일(금) 09:46
군은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청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단지 조성에 나선다.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무청재배생산자단체와 농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건조용 하우스 등 고품질 무청 시래기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과 연중 판매를 위한 저온저장고 등 유통시설 설비에 우선 투자된다.
특히 향후 소규모 농가단위를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청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생산 관리는 물론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출하창구 단일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무청, 무말랭이, 무말랭이차 등 다양한 분야로 점차 확대해 군 특화작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청은 주로 비타민과 무기질 엽록소가 많아 면역력 증가는 물론 체지방 연소에 탁월할 뿐 아니라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영암에서 재배되고 있는 무청면적은 25㏊에 이르며 연간 73톤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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