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길’ 문화관광자원 좋은 사례

문화재청, 군서 죽정마을 돌담길 문화재 지정

오창근 군서면 군민기자 www.yanews.net
2008년 03월 31일(월) 14:27
고즈넉하고 옛스러운 정취를 간직한 군서면 도갑리 죽정마을 돌담길이 문화재로 지정 보존된다 문화재청은 삼한시대부터 취락이 형성되고 뱃길을 통한 중국·일본 교류의 중심지였던 군서면 도갑리 죽정마을의 2km미터에 달하는 담장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죽정마을 담장은 흙 채움이 없이 돌로만 쌓은 강담구조로써 산기슭과 하천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또한 가옥의 벽체, 하천 제방과 옛 돌담이 잘 조화되어 우리의 전통 마을경관을 잘 연출하고 있다.
한편 죽정마을은 금번 문화재 등록을 계기로 전통적인 민속문화와 농촌 경관을 온전히 보전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아름다운 경관과 향토적 서정을 느낄수 있는 문화관광자원 개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창근 군서면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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