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성실새마을금고 본점 새 단장 영업개시

지난해 시종지점 이어 고객감동 고품격 서비스 시작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2년 08월 24일(금) 08:50
‘동네 은행’ 각광, 예금자보호 비과세 혜택 등 풍부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는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수)가 군청 앞 영암본점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 단장, 최근 영업을 개시했다.
1999년 군청 앞으로 이전한 이래 13년만의 일이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이로써 지난해 리모델링한 시종지점과 함께 고객감동의 품격 높은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영수 이사장은 “영암본점 및 시종지점의 노후화 된 시설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모두 정비했다”면서 “고객의 바람을 마음으로 읽고 모두가 만족을 넘어 감동을 느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친절서비스와 맞춤형 상품 제공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1997년 IMF 구제금융 위기 속에서 수많은 금융기관들이 퇴출 또는 정부 공적자금을 지원 받는 가운데서도 정부로부터 단돈 1원도 지원받지 않고 지금껏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금융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다름 아닌 회원들에 대한 최고의 금융서비스 때문이다.
우선 정기적금을 최고 우대이율(3년, 4.8%)로 판매하고 있다. 담보대출은 5%대까지 저이율로 제공한다. 특히 올 상반기 자산 606억원, 생명공제 770억원을 조성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회원 8천192명이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에 걸 맞는 역할을 위해 서민금융지원 햇살론과 희망드림론, 소상공인 지원 자금 대출 등을 취급하는 등 정부 정책자금 대출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런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해도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 ‘가까운 은행’인 영암성실새마을금고가 예금 및 대출, 공제 상품 등 일반 금융기관과 똑같은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새마을금고에서 독자적으로 발급한 MG체크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까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시종지점 완공에 이어 올해 본점 리모델링 완공을 기념해 MG체크카드 신규발급 수수료 면제혜택도 주고 있다.
당연히 예금자보호도 된다. 새마을금고가 해산 등으로 예·적금을 지급받지 못할 경우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조성된 예금자보호준비금으로 예금자들에게 1인당 5천만원(원리금 포함)까지 예·적금 및 공제금을 각각 지급해준다.
비과세혜택도 많다. 회원 1명당 출자금(1천만원), 예·적금(3천만원), 생계형저축(3천만원) 등 최대 7천만원까지 비과세혜택이 주어진다.(문의는☎ 473-2593)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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