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사세는 한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고 한국의 문화를 유럽에 알리는데 힘써온 한국학의 대가다.
특히 세종대왕이 한글로 만든 노래인 ‘월인천강지곡’을 유럽에 직접 번역해 소개했고, 유럽한국학학회의 회장직을 맡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유럽에 전파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베르너 사세는 특히 은퇴 후 한국에 정착, 담양의 한옥에서 지냈던 경험을 통해 한옥에서 사는 삶의 즐거움을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알리는 등 한옥홍보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는 ‘천년을 품은 지혜, 미래를 짓는 한옥’이라는 슬로건과 ‘한옥건축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1일까지 6일간 군서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로 승격됨에 따라 국내 전체의 한옥건축을 다루게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탄탄하고 짜임새있게 구성해 운영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