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월출산국립공원 탐방로 양지바른 들녘에는 ‘자주쓴풀’의 가을 노래가 시작됩니다.5장의 꽃잎 안에는 자줏빛 샘 털이 안개처럼 피어오르고 꽃잎 안으로 스며든 보랏빛 눈물이 핏줄처...
영암군민신문149호2010.09.17 00:45가을에 피는 꽃 가운데 월출산 탐방로 어느 곳을 가나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식물 가운데 참취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이름 끝에 ‘취’자는 ...
영암군민신문148호2010.09.10 08:34무위사 탐방로를 따라 걷다보면 보라색 꽃이 이삭모양으로 피어있는 식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산이나 들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높이는 60cm정도이며 꽃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피고 보라색으로 화사하게 피어납니다.&l...
영암군민신문147호2010.09.03 01:22무위사 탐방로를 따라 걷다보면 노란색 꽃이 뭉쳐난 식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산이나 들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뿌리줄기는 굵으며 옆으로 뻗고 원줄기는 곧게 자랍니다. 꽃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피며 노란색으로 뭉쳐나...
영암군민신문145호2010.08.20 01:34월출산 산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연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뭉쳐나 있는 식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마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관찰하며 산을 오른 분이라면 유독 물가에서 많이 피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영암군민신문144호2010.08.13 00:22사람주나무 월출산 천황지구 탐방로를 따라 산을 오르다보면 매끄러운 수피를 가진 나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대극과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으로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계란형 또는 점점 뾰족해지는 모양으로 잎 전체길이는 7...
영암군민신문143호2010.07.30 01:47쇠무릎 월출산 경포대 탐방로를 따라 산을 오르다보면 줄기가 네모나고 마디가 뚝 불거진 식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뚝 불거져 나온 그 모양이 소의 무릎을 닮았다하여 쇠무릎이라 불리는 식물이랍니다.비름과에 속하는 식물로...
영암군민신문142호2010.07.23 05:11월출산 천황지구 탐방로를 따라 산을 오르다보면 하얀 꽃을 머리에 이고 있는 산딸나무를 발견하게 됩니다. 언 듯 보면 4장의 하얀 꽃잎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꽃받침이 커진 것이라고 합...
영암군민신문140호2010.07.09 01:20월출산 전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로 줄기에 흰털을 가지고 있으며 예쁜 자주색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나 예쁜 꽃과는 달리 장미 못지않은 가시를 가지고 있어 누구도 쉽게 꺽지 못하는 식물이기도 합니다.엉겅퀴의 꽃말은 근엄함이며, 가시투성이로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외모와는 달리 엉겅퀴는 나라를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거나 적병으로부터 정절을 지키려는 소녀의 환생이거나 성모마리아와 관련한 전설 등 굵직한 전설을 가진 꽃이기도 합니다.학명: Cirsiu...
영암군민신문134호2010.07.02 12:24자연환경안내원과 함께하는 하얀 꽃 여러개 우산모양 월출산 무위사 자연관찰로에 가면, 아주 자그마하고 하얀 꽃 여러개가 우산모양을 하고 있는 식물을 볼 수 있다. 얼핏 보면 우리가 자주 먹는 미나리 같이 생기기도 한 이 녀석은 강활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강호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산골짜기의 서늘한 곳에서 잘 자라며 30cm정도 자라는 미나라와는 달리 키가 2m까지도 자란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없앤 다음 햇볕에 말려서 감기&mid...
영암군민신문132호2010.06.25 18:23쥐똥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쥐똥나무는 월출산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식물로 가을철 줄기에 달리는 둥근 열매의 색이나 모양이 쥐똥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봄이 가고 여름이 시작...
영암군민신문138호2010.06.25 10:05쥐똥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쥐똥나무는 월출산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식물로 가을철 줄기에 달리는 둥근 열매의 색이나 모양이 쥐똥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봄이 가고 여름이 시작...
영암군민신문138호2010.06.25 02:08월출산 도갑사 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식물로 꽃은 노란색으로 피며, 열매는 8~9월에 익는데 붉은 빛이 돌고 안쪽은 연한 붉은색입니다.말오줌때는 고추나무과의 식물로 내한성이 약하여 남부지방에서만 자라지만 소금기에...
영암군민신문137호2010.06.18 09:31봄이면(4~5월) 월출산 무위사나 천황사 자연관찰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로 한번쯤 보았을…. 허나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작은 고깔 모양의 앙증맞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연한 홍자색을 띄고 있는 ...
영암군민신문131호2010.05.07 16:09월출산 어느 곳 에서나 손쉽게 볼 수 있는 식물로,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며 척박한 땅에서도 환한 꽃을 피우는, 그래서 우리 민족의 삶과도 닮은꼴인 식물입니다. 일편단심 민들레란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우...
이종형128호2010.04.17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