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식물이야기/강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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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식물이야기/강활

자연환경안내원과 함께하는
하얀 꽃 여러개 우산모양

월출산 무위사 자연관찰로에 가면, 아주 자그마하고 하얀 꽃 여러개가 우산모양을 하고 있는 식물을 볼 수 있다.
얼핏 보면 우리가 자주 먹는 미나리 같이 생기기도 한 이 녀석은 강활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강호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산골짜기의 서늘한 곳에서 잘 자라며 30cm정도 자라는 미나라와는 달리 키가 2m까지도 자란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없앤 다음 햇볕에 말려서 감기·두통에 처방한다. 이렇게 몸에 좋은 약재로도 쓰이는 강활은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민속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학명: Ostericum praeteritum
글쓴이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은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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