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암군 진로진학박람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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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제1회 영암군 진로진학박람회 성황리 개최

진로 프로그램 50여개 운영
초·중·고 1천300여명 참여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삼호종합문화체육관에서 제1회 영암군 진로진학박람회 ‘NEXT, 영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유·초·중·고등학교에서 약 1,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최신 교육 트렌드와 체험 중심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과 학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큰별쌤 최태성 명사특강 △댄스크루 츠바킬의 진로콘서트 △어린이체험 △4개존(진로존, 진학존, 메카이브존, 전시존) 등 다양한 50여 개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존과 진학존에서는 직업체험, 4차산업 체험, AI생기부·지문적성검사, 대학 및 고등학교 입학상담,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진로진학 준비에 대한 실질적 정보와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또한, 메카이브존의 AI포토부스와 로봇솜사탕, 키자니아GO! 어린이체험 등은 어린이들에게도 미래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열어 주었다.

이번 박람회는 영암군과 지역 교육기관, 기업,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준비한 행사로, 지역사회가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영암이 좋아요!’ 숏폼 챌린지 시상식도 함께 열려 아이들의 창의력과 지역 애향심을 높였다.

우승희 군수는 “올해 영암군 최초 개최한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길’을 찾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24년 2월, 영암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영암군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진로진학박람회 | 초·중·고 1천3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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