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오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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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오줌때

월출산 도갑사 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식물로 꽃은 노란색으로 피며, 열매는 8~9월에 익는데 붉은 빛이 돌고 안쪽은 연한 붉은색입니다.
말오줌때는 고추나무과의 식물로 내한성이 약하여 남부지방에서만 자라지만 소금기에는 비교적 강하여 해안가에서도 잘 자랍니다.
말오줌때라는 이름은 이 나무의 줄기가 잘 휘어지면서도 부러지지 않아 말채찍으로 쓰인 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거기에 구태여 그냥 말때가 아닌 말오줌때가 된 것은 나뭇가지와 열매를 자르면 말 오줌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하여 말오줌때가 되었답니다. 학명: Euscaphis japonica.
글쓴이/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조지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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