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장애인 문화예술제 오늘 개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과 예술적 관심을 높이고 잠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임미순) 주관으로 10월12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장애인 문화예술제는 관내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의 ‘난타공연’과 ‘실버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 제1부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솔선수범한 영암읍 박형관(68), 노춘(70)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어 제2부 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 풍물공연, 통기타 연주, 아크로 바트, 스타 선발전, 객석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스타 선발전에서는 관내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적인 감성과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등 밝고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