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신협 자산 600억 달성

조합원에 무료 종합건강검진, 모든 고객엔 기념품 혜택

영암신협(이사장 박준재)이 자산규모 600억원을 달성했다.
영암신협은 “1976년4월18일 창립총회 개최 후 2012년 올해까지 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2012년10월 말 현재 자산 604억원에 당기순이익 5억4천700만원, 순자본비율 3.43%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영암신협은 특히 “영암군민과 조합원의 성원에 힘입어 ‘꿈과 희망이 있는 영암신협’이 자산 6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 기념으로 조합원 대상 무료 종합건강검진 실시와 함께 조합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기념품(통장지갑)을 지급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 자산 600억 달성하기까지
영암신협이 자산 600억원을 달성한 것은 지역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자산 6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 최근 3년 동안 눈부신 성과가 있었다.
2009년12월 말 자산 354억원에서 2010년12월 말 481억원으로 1년 사이에 127억원 성장했다. 또 다음해인 2011년12월 말에는 558억원으로 77억원의 성장세를 보여 지난 10월 말일자로 600억원을 달성하게 된 것.
박준재 이사장은 자산성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실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재 당기순이익은 35년만에 처음으로 5억원 이상을 실현하고 있다. 금감원의 요구사항인 순자본비율도 2%기준을 훨씬넘어 3.43%를 달성, 경영등급 또한 우수조합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2011년에는 종합목표달성 장려상과 중앙회 공제달성 전국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 전달과 사랑의 연탄나누기, 자활센터와 사랑의 김치나누기, 영애원 및 소로원, 각 종교단체 등을 방문해 이웃사랑실천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준재 이사장은 “2010년6월 삼호지역에 지점을 개설해 2년이 좀 지났는데 자산 165억원을 달성했고 조합원도 벌써 1천명을 넘어서는 등 날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삼호읍에 지점 사무실을 자체적으로 건립해 삼호읍의 발전을 주도할 것이며, 본점도 신협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조합을 이용하는데 편리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이사장은 “영암신협은 창립 40주년을 준비하면서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조합원 무료 종합건강검진
영암신협이 자산 600억원 달성기념으로 실시하는 조합원 무료 종합건강검진은 오는 11월24일 오전7시부터 12시까지 신협 본점 사무실에서 직접 실시한다.
대상은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홀수년도 출생자 중 전년도 미수검자도 해당됨) 가운데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검진항목은 일반건강검진, 암검진(위 간 대장 유방 자궁경부암), 골다공증,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검사 등이다.
의료진은 송창훈 내과원장, 이가영 내과원장, 이용태 종합검진센터원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암신협은 수검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 영암신협의 금융서비스
영암신협은 1인당 예·적금 3천만원, 60세 이상은 6천만원에 대해 비과세 예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서민을 위한 맞춤대출로 부동산담보대출, 신용대출, 임대보증금대출, 햇살론 등에 대해 대출접수부터 실행까지 5시간 이내에 처리해주고 있다.
이밖에 신협생명과 신협화재는 비영리 실속보험으로 저렴한 공제료와 다양한 상품으로 든든한 가족사랑을 설계할 수 있다. 또 365코너,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신협현대 M카드, 신협체크카드 등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전자금융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내 핸드폰 번호가 신협계좌가 되는 평생계좌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평생계좌는 기존 신협요구불 통장계좌번호를 본인의 핸드폰 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핸드폰 번호는 상대방 핸드폰에 찍히기 때문에 송금처리 시 바로 핸드폰번호로 송금의뢰하면 되는 편리한 금융서비스다.
문의는 영암신협 영암본점(473-3196) 또는 삼호지점(464-319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