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산 김준연 선생 현창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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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 김준연 선생 현창회 창립

초대회장 최재상씨 선출, 나라사랑 정신계승 노력

영암읍 출생으로 항일투쟁에 헌신했고, 대한민국 초대 국회의원으로 직접 헌법을 작성하는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낭산 김준연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보존하기 위한 ‘낭산 김준연 선생 현창협회’가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6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낭산 김준연 선생 현창회 정관을 승인하고 초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초대회장에는 준비위원장인 최재상(전 군서면장)씨를 선출했다.
현창회는 또 올해 사업계획으로 낭산 추모제 행사와 백일장 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항일 애국지사이자 언론인, 정치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선생의 현창사업에 군민의 뜻과 정성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가지도록 교육하고, 독립유공자 등 애국지사들의 명예선양에도 노력했다.
한편 군은 낭산 김준연 선생의 업적을 기록, 보존하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의 보조를 받아 지난해 7월 생가복원과 함께 기념관을 준공했다. 또 국가보훈처의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받았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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