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립총회에서는 낭산 김준연 선생 현창회 정관을 승인하고 초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초대회장에는 준비위원장인 최재상(전 군서면장)씨를 선출했다.
현창회는 또 올해 사업계획으로 낭산 추모제 행사와 백일장 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항일 애국지사이자 언론인, 정치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선생의 현창사업에 군민의 뜻과 정성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가지도록 교육하고, 독립유공자 등 애국지사들의 명예선양에도 노력했다.
한편 군은 낭산 김준연 선생의 업적을 기록, 보존하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의 보조를 받아 지난해 7월 생가복원과 함께 기념관을 준공했다. 또 국가보훈처의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받았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