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총경 안병호)는 야간조명시설이 부족한 농촌도로에서는 일반표지판보다 ‘발광형 표지판’이 멀리서도 운전자에게 확연히 인식되는 장점을 감안해 영암읍 춘양5거리에 성능이 우수한 발광형 표지판 10개를 설치, 주민들로부터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현재 영암군내에는 총 55개의 발광형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또 선진국형 교차로인 ‘회전교차로’가 전남권에서 가장 많은 13개소에 설치되어 있고 올해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있어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영암군의 교통안전지수를 상승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