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배 결실안정 인공수분 지원 사업은 이상기후에 의한 결실불량현상을 해결해 수정률 및 상품화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신북농협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배 수정시기와 품종별 수정률, 인공교배기 작동요령, 발아율 검사방법 등 재배기술 교육까지 병행했다. 또 농가들에게 우량 꽃가루를 지원해 꽃가루 확보를 위한 농작업 인력을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암지역 배 재배면적의 40%까지 꽃가루가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부족한 꽃가루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배꽃 개약실을 활용하면 된다”며 “명품배 생산을 위해서는 꽃가루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인공수정 작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