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청년회(회장 박찬)는 지난 3월31일 자매결연지역인 경남 산청군 청년연합회의 초청을 받고 3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신안면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날 방문행사에서는 산청군 청년연합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윷놀이, 배구, 족구 등 친선경기를 갖고 양 지역간 상호우의를 돈독히 했다.
양 지역이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2006년 에위니아 태풍으로 산청군 신안면에 피해가 많다는 뉴스를 접한 덕진면 청년회원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던 야유회 계획을 취소하고 그 비용으로 재해를 입은 신안면민들을 위로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수차례의 상호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