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해일 대비 훈련

군은 최근 발생한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같은 실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월7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영암읍과 삼호읍에서 지진이나 해일 발생을 가상해 차량통제 및 주민대피훈련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훈련은 민방공 공습상황과 달리 지진대비 훈련으로 지하대피소가 아닌 가까운 대피장소(공터, 공원, 학교)나 넓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훈련으로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주민들이 지진, 해일 등 재난발생시 행동요령을 습득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으로 앞으로도 훈련이 있을 경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