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향우 고향사랑의 날 1일 명예면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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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출향 향우 고향사랑의 날 1일 명예면장제

이상율 (주)천보 대표 명예 서호면장 체험

서호면(면장 이영안)은 지난 5월28일 향우들의 행정참여로 면민들과의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면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고향사랑의 날 1일 명예면장제’를 운영했다.
이날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성재리 출신의 (주)천보 이상율(53) 대표는 김일태 군수로부터 명예 서호면장 위촉패를 수여받은 뒤 면장실에서 면장 및 직원들로부터 면정현안 및 추진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 명예 서호면장은 이어 기찬랜드, 하(河)미술관, 구림마을 등을 방문해 새로운 영암의 변화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또 문중 친지 및 고향 친우들의 따뜻한 환영에 보답하려는듯 성재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김 군수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지역민들의 민원 해결에 성의를 보였는가 하면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 명예 서호면장은 특히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노인회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노인요양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 고향 후배들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 명예 서호면장은 “자식이 명예면장으로 고향을 방문한 것을 아시면 돌아가신 부모님께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하실 것”이라며 가슴 벅찬 심경을 털어놓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을 더욱 애틋하게 생각하고 고향 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게 됐으며, 현재의 삶터에서 자랑스런 서호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서호중학교 제1회 졸업생이기도 한 이상율 대표는 현재 충북 충주에 제1,2공장을 갖고 있고, 음성군에서 원료의약품 중간재, 반도체 소재용 원료, 2차 전지 전해액 및 태양전지 소재 등을 생산 개발하는 건전한 중소기업을 이끌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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