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시설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군은 지난 6월10일부터 20일간 전기누전으로 인한 감전 또는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가로등 보수업체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에 따라 영암테크노폴리스 내 29개 노선의 가로등 2천969개소, 점멸기 73개소에 대해 ▲전기시설의 누전, 절연상태,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상태, ▲조명설비 미점등 깜박거림 외관이상 유무, ▲기초볼트 너트 헐거짐 상태점검, ▲기타 전기시설물 군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경미한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은 즉시 정비하고 전기시설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항은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적극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우기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일상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