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읍장 현종상)가 주최하고 문예.체육행사 집행위원회(위원장 장태응)가 주관한 행사는 기념식과 읍민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현종상 읍장은 대회사를 통해”서남권역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삼호읍의 미래는 밝다. 풍요롭게 살기위해 읍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자유무역 지역이 완공단계에 있으며, 국제적 공단으로 손꼽히는 대불공단과 F1경기장 건설 등 국가적으로 큰 사업들이 이뤄지고있어 복받은 땅 삼호읍”을 강조하며 “행사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역량과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줄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 식을 통해 박영만(53세·삼호읍 용앙리)씨가 읍민의상을, 김유심(48세·삼호읍 삼포리)씨가 효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삼호강강술래단 공연을 시작으로 각 사회단체가 주관해 실시한 윷놀이, 투호, 단체줄넘기, 발묶고 풍선 터트리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오후 행사로 진행됐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