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활성화 멜론 자동선별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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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유통 활성화 멜론 자동선별기 가동

도포농협APC, 친환경 멜론 생산 유통 차별화

도포농협(조합장 이진용) APC는 멜론 자동 선별기를 가동해 산지유통기능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멜론 자동 선별기 가동은 산지유통 주체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대형 유통업체와의 교섭력 우위 확보로 멜론재배 농업인의 농산물생산, 유통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도포농협은 현재 멜론 생산 및 유통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영암 관내 4개면 62농가를 중심으로 ‘영암군 멜론협의회’를 구성, 재배기술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들의 생산물을 선별장에 집약하고 있다
도포농협은 특히 유통중심 조직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해 군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비파괴 자동선별기를 활용, 공동선별 등을 통해 규격화해 통합마케팅전문조직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멜론과 일반재배 멜론을 차별화해 주간단위로 3천박스를 선별, 포장해 대형 유통업체나 도매시장 등에 판매하거나 급식업체 등에 농협중앙회 연합사업단(단장 문두억)이 직접 판매하는 기능을 수행 하고 있다.
도포농협 이진용조합장은 “멜론재배 농업인이 하나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멜론협의회의 활동은 산지유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영암군과 영암군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등 유통 및 생산시설분야 전문가 등과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사업의 세부추진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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