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8월1일 삼호읍 나불리 나불삼거리에서 무화과의 ‘결’을 형상화 한 무화과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일태 군수와 김연일 의장을 비롯한 삼호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 이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이날 제막식에서 “영암 무화과가 영암의 명품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산업육성에 기여하고자 무화과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면서 “전국 재배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유일하게 농산물품관원에 지리적표시품목으로 등록되어 있는 영암 무화과가 그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상품 고급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호읍에 설치된 무화과 조형물은 사업비 2억여원이 투입되어 제일미술에서 올 1월에 착수해 7개월여 동안 작업해 완성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