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기찬학생교육센터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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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영암 기찬학생교육센터 설립 본격화

전남도의회, 제2회 추경에 47억3천3백여만원 반영

당초 2014년3월 완공 목표로 추진된 기찬학생교육센터 건립은 전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의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이에 따라 예산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지금까지 착공도 못하고 표류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영암이 지역구인 손태열 전남도의원이 적극 나섰다. 지난 10월부터 전남도교육위원들을 상대로 개별 설득에 나서는 등의 노력 끝에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을 이끌어냈다. 또 예산결산위원인 자신의 입지를 충분히 활용해 이번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쟁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표류하던 사업이 손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본격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이다.
손 의원은 이밖에도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 도의원 사업비 총 2억5천만원을 들여 금정면 대봉감센터 주변 정비(3천300만원) 등 5개 읍면 주민숙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또 교육청 소관인 금정초등학교 운동장 트랙설치비(8천만원), 영암중학교(6천900만원)와 신북중학교(3천500만원)의 노후교실중수비, 덕진초등학교 체육시설확충비(3천만원), 영암여중 옹벽시설비(3천만원) 등도 확보했다.
손 의원은 특히 전남도의회 제282회 정례회 기간 동안 렌터카 업체의 영암군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전남도 지역개발기금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경남도와 인천시에 이어 3번째로 전남도에서도 지역개발기금 공채 구입액을 전액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섰다.
손 의원은 “기찬학생교육센터는 앞으로 5개월 정도 소요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14년6월 쯤 조달청 시설공사 계약이 이뤄지고, 1년간 공사를 시행해 오는 2015년7월 쯤 준공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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