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영암이 지역구인 손태열 전남도의원이 적극 나섰다. 지난 10월부터 전남도교육위원들을 상대로 개별 설득에 나서는 등의 노력 끝에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을 이끌어냈다. 또 예산결산위원인 자신의 입지를 충분히 활용해 이번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쟁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표류하던 사업이 손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본격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이다.
손 의원은 이밖에도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 도의원 사업비 총 2억5천만원을 들여 금정면 대봉감센터 주변 정비(3천300만원) 등 5개 읍면 주민숙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또 교육청 소관인 금정초등학교 운동장 트랙설치비(8천만원), 영암중학교(6천900만원)와 신북중학교(3천500만원)의 노후교실중수비, 덕진초등학교 체육시설확충비(3천만원), 영암여중 옹벽시설비(3천만원) 등도 확보했다.
손 의원은 특히 전남도의회 제282회 정례회 기간 동안 렌터카 업체의 영암군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전남도 지역개발기금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경남도와 인천시에 이어 3번째로 전남도에서도 지역개발기금 공채 구입액을 전액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섰다.
손 의원은 “기찬학생교육센터는 앞으로 5개월 정도 소요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14년6월 쯤 조달청 시설공사 계약이 이뤄지고, 1년간 공사를 시행해 오는 2015년7월 쯤 준공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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