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고립되다시피 한 전남의 현실에서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타 지자체간의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더 이상 전남이 기성정치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전남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농공수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규제완화를 통한 제2, 제3의 대불, 여천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공급자가 아닌 수급자 위주의 기업유치를 추진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밝힌 11가지 공약은 도내 군내버스 교통편 무료화, 도내 대학 부설 종합병원 신설, 농공산업단지 활성화, 다도해 관광특구 조성, 수도권 제2 남도학숙 확충, 노인복지서비스 질 향상, 귀농정책 대폭 정비, 동계 전지 훈련장 마련, 농어촌 지역 학생을 위한 온라인 과외 실시, 다문화가족지원팀 구성 등이다.
한편 이 후보는 학산면 출신으로 18대~19대 서울 양천구 총선출마 경험과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효창산업(주) 대표이사, 모디스코리아(주) 대표이사, 좋은사회 만들기 운동본부 회장,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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