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영암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연기

“유일한 농업전문가…지역위해 봉사할 것”
영암군의원 가선거구(영암, 덕진, 금정, 신북, 시종, 도포) 신승철(54) 예비후보는 4월18일 오후4시 군청 앞 솔잎화원 2층 선거사무실에서 열기로 했던 개소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농연 영암군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신 예비후보는 “온 국민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슬픔에 잠겨있으며 구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시기임을 감안해 개소식을 잠정 연기한다”며 “온 국민과 함께 무사히 구조되기를 바라며 사망자 유족 여러분과 슬픔을 함께 나눈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가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중 자신이 유일하게 농업전문가라고 소개한 후 주요 공약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