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현역 기초단체장 8명 ‘컷 탈락’
검색 입력폼
 
자치/행정

새정치민주연합 현역 기초단체장 8명 ‘컷 탈락’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에서 공천배제 한 현역단체장은 문충실 서울 동작구청장과 조병돈 이천시장, 고석용 강원 횡성군수, 김종식 광주 서구청장,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 송영선 전북 진안군수, 임성훈 전남 나주시장, 허남석 전남 곡성군수 등 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재판이 진행 중인 김호수 부안군수는 조건부로 2차 공천심사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4월23일 오전 국회에서 시·도당위원장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기초단체장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의결하고 각 시·도당에 2차 공천심사대상자 명단을 전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시·도당별로 2차 공천심사를 실시해 기초단체장 경선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어서 현역단체장 가운데 공천 탈락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정과 관련, 당의 개혁공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물 발굴에 매진하기로 하고 비례대표 후보공천기준도 확정, 시·도당에 하달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