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도사업소는 이번 MOU 체결로 한국전력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도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수도시설물을 낙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상·하수도 시설물의 원격 자동제어 감시시스템, 계측설비 등 피해복구에 소요되었던 연간 3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전력중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한전과의 협력체계가 활성화되면 두 기관 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되어 상호간 폭넓은 업무협조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면서 “이는 곧 대 국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