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미 도의원 예비후보 고교 무상교육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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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미 도의원 예비후보 고교 무상교육 공약 발표

“복지는 시혜 아닌 권리…복지영암 위해 꼭 필요”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삼호, 군서, 학산, 미암, 서호) 이보라미 예비후보(정의당)가 고교 의무교육의 기초로서 고교 무상교육을 약속했다.
전국 최초 영암에서 초·중·고교와 유치원, 특수학교까지 무상급식 실현에 앞장섰던 이 예비후보는 지난 4월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모든 시민의 당당한 권리”라며,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을 앞장서 이끌어온 정의당의 후보로서 고교 진학률이 100%에 가까운 현실에 고교 무상교육은 보편적 복지국가, 복지영암으로 가기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특성화고 및 농어업인 자녀들에 대해서는 학자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농촌지역에 거주하더라도 부모가 노동자인 경우에는 이러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고교 무상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영암 및 전남도내 농촌지역 고등학교에 수업료와 입학금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약 50억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고, 이를 도내 도시지역으로 확대하더라도 250억 정도에 불과하다”며 “이는 전남도와 교육청 연간 예산에 0.03%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번 고교 무상교육공약을 발표하면서 이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것은 길을 닦고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골목까지 따뜻하고 안전한 고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정책만을 약속하고 사소한 약속 하나도 야무지게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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