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조생종 재배면적 2만2천ha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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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조생종 재배면적 2만2천ha 전망

전체 면적의 13%…추석 전 햅쌀 공급가능
전남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태풍 피해 및 병해충을 예방하고 햅쌀 시장 선점을 통한 고객 확보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벼 조기 재배를 전체 논 면적의 13%인 2만2천ha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벼 조기 재배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태풍과 벼멸구 등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추석 전에 햅쌀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고소득 후작물을 재배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시책이다.
도는 재배 면적 확보를 위해 태풍 피해가 심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조생종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전남 1호 등 조생종 신품종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 조기 재배를 위한 모내기 시기가 오는 5월20일까지임을 감안해 시군과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벼 조기재배 확대를 위한 대농가 홍보 및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추석이 9월8일로 어느 해 보다 빠르고 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추석 전 햅쌀 공급을 위해 육묘 및 모내기를 최대한 앞당겨 실시해줄 것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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