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해 6월초순경부터 이달까지 자신의 주거지 앞 텃밭에 배앓이, 무릎·허리 통증 등에 좋다는 말을 듣고 양귀비 1만여주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특별단속기간에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을 집중 수색하던 중 A씨를 적발했다.
경찰은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허리통증 및 소가 설사하는데 좋다는 말을 듣고 재배하는 농가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오는 7월말까지 밀경작 및 밀매사범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