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일 도의원 예비후보 읍·면별 2차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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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일 도의원 예비후보 읍·면별 2차 공약 발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중점 육성…정책선거 더욱 강화”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삼호읍·군서·서호·학산·미암) 김연일 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약속대로 읍·면별 2차 공약을 발표, 지난 4월 출마선언 이후 줄곧 정책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가 이번에 발표한 공약 가운데서는 읍·면별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발굴·지원해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공약이 특히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영암에는 사회적기업이 단 한 곳밖에 없고, 마을기업도 그 운영실태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전남도의회에 진출하면 앞으로 농촌의 미래 발전형태가 될 마을기업과 농촌형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다각도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영암지역을 대상으로 10곳 이상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이 기업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읍·면별 공약을 보면 삼호읍의 경우 ▲교실이 부족한 삼호고의 교실증축 및 편의시설 확충, ▲대형 화물차량 등의 사고가 빈발한 대불산단의 도로관리 및 안전시설 확충 등이 들어있다.
또 군서면과 서호면에 대해서는 ▲군서면 도갑리 죽정마을 사방사업, ▲군서면 모정리-819번 지방도 연결도로 확포장 및 진출입로 개설, ▲서호면 금강리와 군서면 검주리 구간 상습침수지역 하천정비, ▲서호면 서호동과 군서면 백암동 간 2차선 확포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암면과 학산면의 경우 ▲미암면 춘동천-남산천 구간 농경지 침수지역 하천 준설 및 정비, ▲명소화 사업으로 주차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독천 낙지거리 주차공간 증설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밖에 “삼호읍과 군서면의 광활한 간척지에 기계화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작환경을 정비하고, 영암 관내 소하천의 재해예방을 위해 친환경정비에도 노력하겠다”는 공약도 아울러 제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선거는 지역발전과 비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을 군민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통해 평가받고 선택받는 정책구도로 가야한다”고 강조해 앞으로도 정책선거를 더욱 강화해 나갈 뜻임을 재차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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