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월15일 전남도선관위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꿈과 희망이 있는 전남교육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전남교육을 바로 세워, ‘일하는 교육감’ ‘노력하는 교육감’으로 도민 모두가 신명나게 함께하는 참여 교육시대를 열어 ‘잘사는 전남’ ‘교육복지 전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따뜻함이 교육을 살린다는 슬로건 아래 낙후된 전남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개발해 학생들이 인권과 개성이 중시되는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한 실천 과제로 안전사고 예방프로그램 강화, 교권 회복과 학습권 확장, 동부권 제2교육청 신설, 맞춤형 방과후교실 전면 무상화,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노인대학 적극 지원, 교육청 내 인사위원회와 정책협의체 구성 등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유달초와 목포중, 고려대를 거쳐 단국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다수의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도덕성과 효자상을 수상한 따뜻한 성품이 강점이다. 동아인재대 유아교육과 교수와 총장으로 재직중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