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후 2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진 뒤 첫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날 개소식에서 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보여준 군민들의 ‘새 정치’에 대한 염원에 따라 부정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군정을 혁신하겠다”며 군민과의 약속, 군민에 대한 공약 등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특히 “세월호 참사로 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해 경건한 마음과 애도의 마음을 담아 간소한 개소식을 마련했다”며 “전동평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새 인물! 새 정치! 새 영암!,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영암 건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토목과 건설 등 불필요한 예산절감을 통해 복지, 농업, 교육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전 후보의 핵심공약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5만원 효도수당 지급, 60세 이상 20세 이하 무료 군내버스 이용 등 교통복지 실현, 명문고 육성, 삼호읍 아동문화센터와 삼호읍(용당리) 공원조성, 삼호읍 청소년문화센터, 독천권과 영암읍 저가임대아파트 건설 등이 담겨 있다.
전 후보는 이들 공약을 통해 “‘클린 영암’, ‘명품 영암’, ‘복지 영암’을 이뤄 ‘명품 군수’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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