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그동안 수년동안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업체인 시종면 H사와 동식물성 잔재물 등을 이용해 퇴비를 생산하고 있는 J사 부지 경계선에 24시간 상시 악취원인물질을 측정하며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악취 시료를 채취하는 무인자동 악취측정 포집시스템을 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했다.
군은 그동안 악취발생 억제를 위해 단속요원을 배치하고 매주 1회 이상 현장을 점검해 악취를 포집,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해왔으나 민원발생과 저감방안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에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무인악취 자동측정 포집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