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회는 또 군정방침으로 ▲군민 중심의 복지행정, ▲군민이 잘사는 선진농업, ▲미래를 창조하는 산업경제, ▲지역을 살리는 문화관광, ▲쾌적하고 아름다운 안전도시 등 5가지로 확정했다.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군정목표인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다함께 잘사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 영암을 건설해나가자는 뜻’으로, 전동평 당선자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군정의 방향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13일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 인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출범해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영암군수 직무 인수위원회는 이틀 동안 군청 각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19일부터는 각 분과별로 자료제출을 요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별도 보고를 받는다. 인수위는 오는 27일 활동을 마치게 된다.
전동평 당선자는 업무보고가 시작된 지난 16일 인수위원들에게 “민선 6기 군정비전의 토대가 되고 군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각 분과별로 소명의식을 갖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공직자들에도 “성심성의껏 보고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